연애초기 회피형 스타일 여자는 어떻게 하죠
질문자 나이, 성별 | 20대 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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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나이,성별 | 20대 여성 |
제가 관심이 있어서 연락하고 오늘도 보고 왔습니다.
뭐 하자하거나 가자하면 좋아요~/ 재미있겠다 등
반응은 하는데
뭐랄까요? 사람이 굉장히 무미건조하고 로봇같아요.
반 농담식으로 그걸 이야기했는데 자기도 그런 말
자주 들었다더라고요.
근데 또 이야기해보면
따뜻하고 속도 깊은 사람같은데...
딱 거기까지 같다랄까요?
저한테 관심은 없어보이고.. 만나는거 외에
연락주고 받을때도 그렇구요.
그러다가 오늘 걸으면서 이야기하다가
자기가 예전에 사람한테 너무 많이 데여서..
이제는 나 자신만 생각하고 남한테 신경끄고 살자
라는 결심을 했었다더라구요.
그래서 자기는 친구도 많이 없다고 하구요.
그러고나니 새로 알게되는 사람들이랑 연락을 해도딱히 그 사람한테 궁금하지도 않고 먼저 연락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잘 없다고합니다.
그게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모르고 저 애기 듣고나서
더 깊게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솔로라서 외롭다/커플들이 부럽다/
남자들이 꾸준히 대시해왔는데 요즘은 잘 없다라는
등의 이야기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도 넌 아니야라는 의미..?)
후에 자기가 이제 나랑 톡할때 그래도 장문이나
나름(?) 정성있지않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자기 그래도 바뀌고 있지 않냐고.
( 답장텀 30분~6시간.../약간 대화 마무리하려는 투)
저한테 이성적인 호감을 표시한 적은 없지만
뭔가 저 애기(사람한테 상처받은 애기)를 듣고
돌아가는 차에서 조용히 잠든 걸 보니 마음이
짠해지더라구요.
이런 여자한테 계속 마음을 표현하고 다가가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이런 분들을 대할 때 더욱 조심해야 하는 것
이나 경험자분들이 있으면 궁금합니다.
댓글 5
댓글 쓰기오 진짜 브로 ..나도 이생각해서.. 왜 이렇게 난이도 높은 여자를 만나련느거야ㅠㅠ브로도 힘들어져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ㅠ
그러게 굳이 고난이도의 사랑을 일부러 찾을 필요있을까? 조금 방향을 돌려서 생각해봐 브로
다른 브로들 말대로 고난이도 사랑을 일부러 찾을 필요는 없지만
지금 브로가 맘에 든다면 한번쯤은 고난이도 사랑에 도전해보는것도?
사랑은 용기 있는 자만이 얻는 거래 브로 어려울 거 없어 너무 잴필요도 없고
음...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은데.. 굳이 난이도가 높은 타겟을 찾을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해... ㅎㅎㅎ
쉽게 사는 방법도 있는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