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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현타가 너무 심하게 와...

익명_영국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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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래 전부터  민주당당원이었거든...작은 돈이지만..지속적으로 당비 납부하며...노무현대통령의 비극과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정치참여를 해왔어...

 

그런데...요즘 너무 현타가 와서 말이야..국회권력...180석...지방권력...대통령에 이르기까지...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로 여기까지왔잖아...

 

그런데..각종 규제를 함에도 불구하고...결과는 항상 부정적이며...기득권 득세는 더해가고...살기는 더 팍팍하고...더 나은 세상을 바랬는데...나 조차도...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중도층이 느끼는건 더 클거라 느껴져...

 

이제는 근접하기도 힘든 부동산가격...그나마...코인으로 인한 재테크 조차도...개입하여 시장을 교란하며...투자자 보호가 아닌 투자자 죽이기를 행하는 현 정권을 이제 더는 지지 못할 것 같아...우리가 피해자지...사기꾼이 아니잖아...여론은 우리를 마치 투기꾼으로 몰아가고...너무 실망스러워...이제..민주당 당원은 그만 두려고...나 하나 당원탈퇴한다고...무슨 영향이 있겠어...그래도..이렇게라도 해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물론 국민의 힘 정치인을 선택하는..일은 없을거야..내 마지막 양심이라고 할까...어디가서 말도 못하고...그냥...브로들에게라도 이야기를 하면 좀 마음이 편할까해서...요즘 정말 너무 힘드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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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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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_재빠른늑대 21.06.15. 09:28

아마...이명박 때부터 시작되었을수도 있어 아니 그 이전부터 시그널은 있었는데 포인트가 되었던것은 이명박정부가 확실하지 녹색성장이 바로 그당시에 화두였거든 아무튼 그렇게 시간이 흘러...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고 보니...경제가 폭망하고 있었던거지...

그래서 최경환이가 다음정권을 위해 모든 국민들에게 부동산을 사라고 했고 대출규제 모든 규제 다풀어줄테니 제발 경제좀 살려달라고

몸부림을 쳤던거야 이미 경제학자들은 2016년 이후를 마이너스 성장이 될거라고 전망을 했었고

이미 유럽국가에서는 MB가 강바닥에 수십조를 꼴아박는 동안 착실히 다음을 위해 준비했었지 그게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그성과가 이제 나타나기 시작했어 우리는 제자리 걸음을 하는동안...

궁금하면 G8 정상회담을 참고하기 바래. 전체적인 흐름이 이렇게 진행되어 왔고 앞으로는 나도 몰라.

다만 지금보다 더욱 힘들어질거라는 것은 분명해 우리가 그들을 따라 잡고 앞서가려면 잃어버린 10년을 압축해서 성장시켜야해.

위기가 기회라면 바로 지금일수있지. 코로나...코로나 위기를 잘 극복하고 퀀텀점프라도 하게 되면

경제성장과 더불어 국가 위상도 올라갈거라고 봐..

다만 우리 국민의짐은 역사속으로 사라져야겠지.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정치, 언론, 경제, 사회, 종교, 공권력 등등 ) 중 유일하게

정치권력만 진보가 차지하고 있을 뿐이야. 갈길이 험난하고 멀기만하지...

벌써 지친다고? 힘내...우리 1945년 이후 그동안 보수가 장악하고 있던 대한민국이야...

고 김대중 대통령님과 고 노무현대통령님 그리고 문재인대통령님까지 ... 자칫잘못하면 이번이 진보의 마지막이 될수도 있지...

보수의 총공격(정치, 경제, 언론, 교육, 종교 등등)을 막아낼수 있을지 나도 솔직히 의문이야

겨우 정치권력만 일부 진보가 가져온것 뿐인데...

 

사람이 아는만큼만 보이는거라고 해. 그래서 배움을 게을리 하지 말라고 하는거겠지.. 코인도 그렇고...

힘내자 우리.

익명_영국늑대 작성자 21.06.16. 00:12
익명_재빠른늑대

그동안 쌓였던 적폐청산을 처리하는데...5년이라는 시간은 적지...지금의 부동산 역시...우리나라만의 문제도 아니고...전 정권의 문제(에를들면 분양권상한제 폐지, 무분별한 대출로 다주택자의 양산 등등)가 스노우볼이 되어 커진면도 없지않고..코로나에 의한 유동성의 증가도 무시할 수 없지..하지만 현정권의 부동산 정책에 실책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야.. 지금 정권은 향후 몇 십년 동안은 경험하지 못할 황금 찬스를 가졌어...하지만 그 찬스를 똥볼을 차며 날려버리고 있는 것 같아서 답답해..

 

국민은 더 나은 세상을 바라잖아..더욱이 중도층은 스스로의 삶이 힘들면 힘들수록..여당에 등을 돌리는 사람들이야..그런 사람들에게..전정권 탓만 하는 건 통하지.않는다는 걸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사 많이 느끼게 되었어...솔직히 이번 선거에서 이렇게나 압도적 표차로 질 줄은 몰랐어...

 

더불어민주당이 많은 개혁을 하고자 했지만 기득권들은 벽과도 같았고...언론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편파적인...관점으로 ...여당만을 비난했어...여당의 다선, 중진의원들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자 협치를 앞세우며 골든타임을 날려먹었어...이러니..그동안 극복하고자 했던 많은 것들이. .좌초된 것들이 많았지...그러면서...조국, 추미애와 같은 분들이 희생당했고...

 

솔직히 걱정스러워...앞으로 문재인대통령과 같이 도덕적인 사람이 나올 수 있을까??문대통령으로도 힘든 개혁인데...

 

내년 지방선거,대통령선거로 이런 분위기라면...어찌될까...2030세대가...등을 돌리게되는 이런 정책들 몹시 우려스러워...

 

난 이번에..민주당 당원탈퇴를 하더라도 절대 국민의 짐은 뽑지 않아...그게 내 최소한의 양심이야..하지만..나도 뭔가 당원으로서..그들에게..경고의 메세지를 주고 싶어서 행동하려고해...써준 글 잘 읽었어 브로...좋은 의견 고마워...

익명_재빠른늑대 21.06.16. 10:08
익명_영국늑대

내가 보기에는 적폐는 절대 청산 안되... 지금의 진보세력들가지고는...

나는 이번 보궐선거는 질거라고 생각했어 안타깝지만 다음기회를 노리는게 ..

국지전에서 일부 장수들이 쓰러질수도 있다고봐.. 상처가 났지만 치명상은 아닌것 같고

전면전이 아니니 아직은 적폐세력들이 가지고 있는 패를 다 봐야 전면전이 가능하거든

다음 전투를 위해 칼을 갈고 있을거야~~

추미애는 초등학교때부터 우리동네 국회의원이었어. 전투력이 상당하지.

문재인대통령님만한 리더는 찾기 힘들겠지만 개혁은 리더가 하는게 아니라

비전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하고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각각의 미션을

정부와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나서줘야 가능하다고 봐

다만 한가지더 아쉬운점이 인적자원이 한계라는거지...민주당도 이제 고령화되서...

젊은 세대들이 정치참여를 하게되면 달라질거라고 보는데

2030이 직접 정치에 참여해서 자기들의 정책을 만들어보는것도

좋을거 같은데...

 

참고로 오세훈이 하는 짓을 보면 2030들이 곧 깨닫게 될거야....

 

2등 익명_카사노바울프 21.06.15. 09:49

길게 말하는것보다 지금 민주당에서 하는 걸 보면 쓸데없이 과하게 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아.

 

어떤 상황이 불평등하다면 거기서 불평등만 제거하면 돼.

근데 거기다가 온갓 이상한걸 자꾸 집어넣으니 문제가 발생하지.

 

핵심은 자기들이 하고 있는 일에 개념조차 ㅇ솟가지고 있다는게 문제지.

익명_영국늑대 작성자 21.06.16. 00:16
익명_카사노바울프

애초에..국민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줬을때..산적한 많은 것들을 빠르게 처리했어야 한다고 생각해...해도 욕먹고..안해도 욕먹는거라면...하고 나서 그에 대한 평가는 선거로 판단 받으면 되는거였다고 생각하거든...지금은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되어 버렸으니까...브로 댓글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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