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패배의 원인이 뭐라고 분석할까?

아마도 또 헛다리 짚을것 같다.

 

그들은 아마도

LH사태

집값

조국사태

법무부와 검찰 갈등

부수적으로 편파적 언론과 가짜뉴스등을 꼽겠지.

 

그나마 자신들을 성찰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다행인데.

윗대가리중엔 그런 인물이 안보이네.

 

그들이 패한건 다른 부치적인 것보다 자만심인데 그걸 알까.

 

이미 이 사태는 이해찬이 향후 50년간 민주당이 정권을 잡을거라는 설레발 떨때부터 예견된 것이야.

 

더더군다나 앞이 깜깜한건 민주당의 주요인물들이 이해찬계열이란거.

 

정권을 만들어 주는건 국민인데 국민의 신뢰를 아직 받들지도 못한 상태에서 누구 맘대로 50년 집권 운운하다는 것 부터가 머리에 똥만 가득찼다는거다.

 

그들은 한순간에 일어난 것처럼 보이겠지만 민심이란 차곡차곡 쌓여가는거지.

 

저번에 총선을 밀어준거 마지막 기회였을 수도 있다는 거지.

일단 밀어줄테니 제대로 한번 해보라고.

근데 일을 제대로 못하면 순식간에 팽 당하는거야.

 

자만심이란건 주위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거야.

그 자만심이 올해 박근혜, 이명박 사면론으로 연결된거고.

 

정책을 수립하면서도 부작용과 영향에 대해서 수많은 경고가 있었음에도 뜻이 옳으니 방법이 어떻턴 상관없다고 했을거고.

 

북한문제도 그래.

국민들 통일되면 좋고 평회좋아.

근데 질칠 끌려다니는 모습을 좋아하는건 아니야.

미국에 굽신 북한에 굽신 중국에 굽신하는 모습이 아닌 주도적인 전략도 없이 성과도 없는데 자긍심만 버리는  모습만 보이잖아.

북한은 군사훈련하는건 아무소리 못하고 우리는 눈치보면서 아예 하지도 않고.

 

국민은 참 이율배반적이거든.

정부가 민주주의적이길 바라면서 강력한 통제력도 보여주길 바라지.

 

근데 이번엔 민주주의적인건  그것도 논란의 여지(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다른 불평등을 만드는것이 옳은것인지)가 있고 강력한 통제력도 보여주지 못했지.

 

이제 급하다고 악수를 더 두지 않을까.

 

이제 국민대통합이란 명분으로 두 고위범죄자 사면하며 화룡정점을 찍을지도 모르겠네.

 

아마 이런식이면 대선도 힘들거라고 예상한다.

 

단지 이번에 사면을 안하고 국힘에서 차기대통령 당선되고 국힘이 자만심에 사면카드를 꺼내들면 차차기에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지.